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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우디 유로6 경유차 조사 착수환경부, 요소수 분사량 조작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 검토
벤츠, 아우디 판매현황 <자료제공=환경부>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최근 독일 정부가 결함시정(이하 리콜)명령 조치한 벤츠와 아우디 유로6 경유차를 대상으로, 18일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등 임의설정 여부 조사에 착수한다.

환경부는 국내에 수입된 아우디와 벤츠 해당 차종에 요소수 분사량 조작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평택항에서 보관중인 신차 가운데 차종별로 1대를 임의선정해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로 입고할 예정이다. 이후 해당 실내‧실외 주행모드 등 여러 운전조건에서 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선택적환원촉매(SCR) 제어로직 등을 확인한다.

소프트웨어 검증이 완료된 차종에 대해서는 해당 자동차제작자로부터 문제된 제어로직을 적용한 기술적 사유 및 타당성 등에 대한 해명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환경부는 본 조사 결과 불법 소프트웨어가 확인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라 인증취소, 리콜, 과징금 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임의설정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국내에 수입·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독일과 동일한 리콜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유로6 기준으로 인증을 받고 제작‧수입해 판매된 소형승용 경유차 전체를 대상으로, SCR 촉매의 요소수 제어로직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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