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요인, 예방을 위한 습관 등 교육 예정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암 예방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암 예방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원광 자연건강연구소 신경원 강사를 초빙해 ‘암을 부르는 생활 속 발암요인 및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암의 이해 및 예방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조리 방법 ▷항암 효과가 있는 식재료 선택 등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준희 보건소장은 “주민 모두가 암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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