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역량 강화 위한 노무, 세무, 자산관리, 채권관리 등 교육 실시

2018 가락몰 상인대학 강의실 사진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몰 임대유통인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가락몰 상인대학’ 3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락몰 상인대학 3기 신청자는 총 42명으로, 청과(16명), 수산(14명), 식품(6명), 축산, 건어(각 3명) 순으로 청과 및 수산 부류 신청자가 전체 신청자의 71%를 차지했다.

2018년도 가락몰 상인대학 과정은 노무, 온라인 마케팅, 세무, 자산 관리, 채권관리, 유통 경향(trend)과 매장환경 사례 연구 총 7개 강좌로 공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이 협력해 구성했다. 

‘소상공인 핵심 노무관리 기법’ 강좌는 김효신 노무사(서울시 마을노무사)가 진행하였는데, 채용관리, 고용관리, 사회보험 가입 등 기초 노무관리 기법과 4인 이하 사업장의 사업주가 지켜야 할 필수 노동법 규정 등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현숙 컨설턴트(노노스 대표)가 진행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활용 마케팅’ 강좌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초점을 둔 강의로, 네이버 무료 업체 등록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업체를 효과적으로 노출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68세 고령의 유통인도 적극적으로 수강하는 태도를 보였다.

금년도 ‘가락몰 상인대학’은 6월에서 8월까지 총 3개월 간 3차(3,4,5기)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공사는 ‘가락몰 상인대학’ 7월 교육생인 4기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4기 수강생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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