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부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워킹대디 가족사랑교육 실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및 토요일로 총 5회에 걸친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을 실시한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신·통·남 프로젝트)’은 가정에서는 소통하는 가장, 직장에서는 멋진 직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직장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2018년 여성UP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아빠요리 경연대회’(6. 30)와 더불어 남성의 일·가정양립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구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2017년 개강식 사진)

6월 20일에 개강하여 대다수 직장이 가족사랑의 날로 운영하고 있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마지막 주는 토요일 1차시 추가)하며 대구여성가족재단 행복동 대회의실에서 총 5차시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 사회변화와 남성(1차시) △ 아내와 소통(通)하는 남편(2차시) △ 자녀에게 신(新)나는 아빠(3차시) △ 멋진 남(男)자(4차시) △ 아빠가 준비하는 가족파티(5차시) 순으로 진행된다.

워킹대디 가족사랑 교육은 남성의 가사공동분담 실천을 이끌어내고 가족간 표현과 소통부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구시가 전국 유일하게 일·가정양립을 위해 추진중인 남성인식개선 교육으로 (재)대구여성가족재단의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한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와 8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대구시 전역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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