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승진자 8명, 봉사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 다짐

환경보전협회 승진자 8명은 17일 중랑천 일대의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 본부 승진자들이 승진 턱 대신 중랑천 정화활동을 하며 승진의 기쁨을 나눴다.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승진한 본부 8명의 직원들이 17일 광진구 중곡동~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일대(약 5㎞)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중랑천 일대 청소 봉사활동은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보전협회 직원의 승진을 계기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한 발 다가서는 전환점이 되였으며 또한, 장마철 대비 중랑천 일대를 청소하여 비점오염원을 제거해 수질개선을 위해 일조하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승진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승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승진자 김창수 환경연수처장은 “승진한 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더 뜻깊은 활동이었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더욱 봉사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환경보전협회는 승진자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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