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가 6월25일부터 7월8일까지 동대문구창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센터는 관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업 초기업체와 창업예정자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현재 8개 기업‧개인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기존 입주자 퇴거와 신규 공간 조성에 따른 14개소에 대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모집대상은 벤처기업을 설립하려는 자 또는 입주신청일 현재 기업을 설립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벤처 및 연구개발업종 ▷정보처리 및 컴퓨터 관련업종 ▷게임·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금속 ▷환경·바이오 ▷디자인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나 예비창업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초기업체와 창업예정자는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구비 서류를 갖춰 동대문구청 8층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동대문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으나 사업을 펼칠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관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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