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읍면동 보조인력 교육 실시

[양산=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아동수당 사전신청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6월 18일 읍면동 아동수당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수당 보조인력 교육

이 날 교육은 아동수당사업 지침교육 및 시스템 등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청상담과 관련한 민원응대 방법과 개인정보보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양산시에서는 아동수당 사업 시행에 따른 읍면동 아동수당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아동수당 보조인력 17명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보조인력은 대상아동이 많은 10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30일 ~ 68일간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0세~만6세 미만(0~71개월)의 아동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2018년 9월부터 아동 1인당 매월 25일 5~10만원씩 지급한다. 첫 급여 지급일은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양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첫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근무기간 동안 읍면동 담당자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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