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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실시논산 영농 현장의 어려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상담
2017년 딸기 재배 농가 현장 컨설팅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현장 기술 지원을 논산 지역의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지원과 농가 소득 창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네 차례 열린다.

현장에서 겪는 문제 해결은 물론, 이론 교육도 병행해 농가가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논산시의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토마토와 상추, 양송이 전문가들이 문제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그리고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토양 관리에 대해 교육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등으로 다양한 생리장해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토마토는 수정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어깨노랑과 등 병해충 발생이 많고, 상추의 이어짓기 장해, 양송이의 배지 조재와 환경 관리 등이 대표적인 문제로 꼽힌다. 이날 해결 방안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2년 동안(2016년, 2017년) 8회에 걸쳐 진행된 원예사랑방 종합컨설팅의 평균 만족도는 88.4점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을 하며 겪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권기범 농업연구관은 “논산시의 농업인들이 농번기에 힘든 몸을 이끌고 저녁 시간에 교육을 요청하는 열정을 보여 상담자들도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원예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강다정 기자  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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