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 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사업 1.4km, 산지보전 2.0ha 등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했으며, 완료되지 않은 사방사업 1개소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2018년 추진하는 사방사업의 규모는 약 11억 원으로 효과적인 재해예방을 위하여 대학교수 및 산림기술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을 구성해 관내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사방사업을 실행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해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여 재해발생이 늘어나는 추세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였으며, 산림재해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산림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리며, “앞으로도 산림토목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의 설계 및 시공업체들에 대한 경기부양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