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아파트가 상업시설도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추세다. 아파트 분양 시 배후수요와 입지 등 상품성이 검증된 만큼 위험부담이 낮고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의정부 핵심 입지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도시공원 특례사업 1호 단지로 성공적인 분양을 거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모든 평형이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의정부에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건 7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올해 4월 기준 이 아파트 분양권(전용면적 84㎡)은 7000만원 상당의 웃돈이 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내 상가’는 총 43호실로 구성됐다. 단지내 상가의 최대 장점은 안정적인 소비인구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1,850세대의 고정수요는 물론, 직동근린공원과 사패산(북한산국립공원) 등반객 등의 유동인구를 흡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내 상가의 입지여건으로는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과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과 GTX-C노선도 개통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의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반적인 복합상가의 전용률은 40~50% 수준이지만, 캐슬파크 상업시설의 전용률은 2~30%가 더 높은 73~85% 수준이다. 이에 실사용면적이 넓어 임차인와 투자자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층고 설계는 최고 6.7m로 설계하여 점포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내 상가는 상주인구와 유동인구의 소비를 동시에 잡을 수 있으며 직동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입주기간도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내 상가는 경기도 의정부시 외미로 회룡타운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입점 시기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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