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힐링요가 교실 참가자들

[김천=환경일보] 정성훈 기자 = 김천시 대항면(면장 김준호)은 지난 18일 ‘힐링 요가교실’을 개설하고 면사무소 2층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설된 요가교실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3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요가는 심신안정과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몸매관리 등에 효과가 탁월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종목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힐링요가교실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요가교실로 농삿일에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준호 면장은 “이번에 개설한 찾아가는 맞춤교육 '힐링 요가교실'은 자칫 문화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에 건강한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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