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전남연구원서 전남형 도시재생 뉴딜 토크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의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앞두고 22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LH와 함께 전남형 도시재생 뉴딜 토크를 개최한다.

전남형 도시재생 뉴딜 토크에서는 LH 도시재생연구원의 이영은 박사가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농촌형․도시형 도시재생사업 수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 위원과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장·상생협력과장, LH 도시재생연구위원 등 20명이 토론에 참여하며, 시군 도시재생 관련 공무원과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관한다.

이영은 박사는 이날 토크에서 LH 도시재생연구원 농촌형 도시재생으로 사회․경제․문화․일자리․주거 등을 협업해 이끌 도시재생 전담조직 신설과 융․복합사업 추진, 생활인프라와 주거공간 개선, 지속가능한 마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도시형 도시재생으로 노후 공공청사․폐공장․노후 산단․철도역 등의 복합개발 및 자율주택정비․공기업참여형 가로주택 정비를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전남지역의 역사·문화, 농촌지역 특화 발전, 지역 상권 특화, 소규모 주택 정비, 스마트 도시 재생, 주민 주도조직 구성·운영, 둥지 내몰림 대응 등을 논의한다.

또한 박동선 LH 도시재생계획단장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안서 작성과 사업계획서 검증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오는 7월 6일 접수되는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컨설팅을 한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도시재생 토크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부 공모에 여러 곳이 선정되도록, 시군의 역량 강화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됐다”며 “도시재생으로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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