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2018년 생활공감형 병해충 방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늘 9월 말까지 관내 산촌마을, 복지·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지는 기존 산림병해충 발생지 주변 및 행정 지원 받기 어려운 산촌마을 및 복지·교육시설 등으로 특히 산림과 연접한 독가촌에서 가축사육 등으로 생활해충이 다수 발생하는 가옥을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주민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관할 보건소와, 산림 및 산림 연접지 등은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업 방제할 예정이며 방제 시 인근 주민 생활 및 가축·양봉농가에 피해 없도록 지원자와 방제 사항 사전 협의하여 약제 선정 후 방제한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제 실행지는 정기적으로 현장 방문하여 효과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자 한다. 본 방제 지원 관련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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