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부터 무료강좌 24개 순차 개강
6월25일부터 360여명 선착순 모집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가 오는 25일부터 미래시민학교‧글쓰기‧캘리그라피 등 기획 강좌를 수강할 시민 36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함께하는 지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상·하반기 정규강좌와 더불어 기획 강좌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한다.

강좌는 직장인 대상 ‘시민대학 밤마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시민대학 자라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을 위한 ‘시민대학 마중물’로 구성됐으며, 총15강좌로 마련됐다.

‘시민대학 밤마실’ 강좌는 ▷앙코르 서울자유시민대학! ▷진짜와 가짜 자존감 구별하기 ▷글, 그림 캘리그라피 등이다.

‘시민대학 자라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더공감 어린이 시민학교 ▷미래시민 양육을 위한 학부모 릴레이 특강 등이다.

‘시민대학 마중물’은 다채로운 사회 이슈 릴레이와 교양 강좌로 준비됐다. ▷몸으로 나를 만나다(소매틱 움직임) ▷명화와 함께하는 삶 이야기 ▷어반스케치, 우리의 서울을 그리다 등의 강좌가 기획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일정이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신청이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주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서울자유시민대학 하계 기획강좌는 올초 본부 개관 후 활발하게 운영된 상반기 정규강좌와 하반기 정규강좌 개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서울시민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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