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공모가능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이 수도권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간단체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수도권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밀착형 실천 해결책(솔루션)‘으로,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과제는 ▷사업내용 ▷단체 역량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5개 사업이 선정된다. 사업비 총 21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기환경개선에 관심 있는 수도권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 또는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서식을 내려 받아 7월13일까지 환경보전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7월 25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는 대기환경관리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기환경개선 대책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향후 실천적이고 국민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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