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동시 개장 5개소로 확대 안전교육 이수한 안전요원 배치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2018년 공원물놀이장을 6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공원물놀이장 5개소 6월 30일 동시 개장- 동평 물놀이장.

초등학교 방학 전인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매일 운영하며,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휴무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남구, 공원물놀이장 5개소 6월 30일 동시 개장-강변공원

지난 해에는 물놀이장 4개소(동평·강변·와와·질골공원)를 운영해 연인원 3만 8,000명이 이용했으며, 올해에는 왕생이공원 물놀이장을 추가 개장해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남구, 공원물놀이장 5개소 6월 30일 동시 개장-와와공원

남구는 공원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탈의실, 화장실, 저수조, 편의시설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응급처치,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물놀이장 운영에 따른 안전교육과 깨끗한 수질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아이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식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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