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2018년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우수한 농업관련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분야의 기업체, 법인 등 농업관련 우수업체를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관련 우수업체의 전시참여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미래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업의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해왔고, 지난 7년 동안 1천 908개 업체가 참가하여 세계농업박람회협회(IAFE)와  미국서부박람회협회(WFA)로부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박람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첨단농기계관과 농자재관에 밭농업 중심의 생활밀착형 농기계, 농자재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용 드론 등을 전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녹색식품관과 6차 산업관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로컬푸드와 미래 먹거리인 곤충산업관련 유망 벤처업체 등 우수한 미래  농업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우수 농업기술전시와 함께   모내기에서 수확까지의 생육과정과 토종종자 전시, 소 젖 짜기 건초주기 우유요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진주시 한우협회·한돈협회·낙농육우협회·양계협회가 참여하는 축산체험행사, 미니돼지·양·토끼 등을 만져 보고   느낄 수 있는 펫 산업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힐링과 감동을 주는 알찬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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