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기업 등 배치

[양산=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양산시는 6월 25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인턴사업 참여자 9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사업 참여자들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정 홍보, 사업 취지 설명, 청년지원 시책 소개 순으로 진행되며 근무 시 준수사항, 안전사고 예방 등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참여자 전원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과 기업 등에 배치 될 예정이다.

시는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하여 496명의 지원자 중 95명을 선발하고 7월 27일까지 4주간 공공기관 33개소, 기업체 23개소에 배치돼, 예비 사회인으로서 역량을 쌓고 각 기관 및 기업체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학생 인턴 사업은 기관별로 필요 전공 및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모집하였으며 전공 필요 기관에는 업무관련 전공자를 매칭하여 직무체험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학년 순으로 선발하여 인턴사업 이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천모 일자리경제과장은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 인턴 참여자들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현장 체험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재 청년 일자리 창출이 큰 화두인 만큼 많은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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