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예술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고고씽 콘서트 '그림책과 장난감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인천=환경일보] 송창용 기자=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25일 인천건지초교와 인천가좌초교에서 고고씽 콘서트 '그림책과 장난감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지난 4월 실시한 지역예술교육협의체 협의회를 통해 대상과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11월까지 초·중학교 8교를 찾아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과 관련 동화책을 기반으로 듣‘고’ 보‘고’ 생각하는 공연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도부터 시교육청과 교육부의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교육지원청 운영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예술교육협의체에서 발굴한 공연기관을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학교예술 교육 지원하고 있다.

인천건지초등학교 교사는 ‘본 공연을 통해 음악수업과 국어수업을 통합하여 악곡과 이야기의 연계를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통합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경자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예술교육 자원을 연결해 줌으로써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학교예술교육 실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고, 그 형태를 더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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