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생명을 묻다 - 가축 살처분 실태와 쟁점 진단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 포럼 지구와사람>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생명을 묻다 - 가축 살처분 실태와 쟁점 진단 세미나'가 7월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이정미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과 표창원‧김현권‧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화우공익재단, 포럼 지구와사람,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선이 주최하고 환경일보와 한겨레 애니멀피플이 후원한다.

발제에는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문선희 사진작가, 김영환 동물법비교연구회 연구원, 함태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이들은 각각 ‘국내 살처분 현황으로 본 생명윤리 및 동물복지’, ‘3년 후, 환경문제로 본 살처분’, ‘가축 살처분이 훼손한 경제가치’, ‘가축 살처분 법제 분석 및 입법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강금실 포럼 지구와사람 대표(前 법무부 장관)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어나간다. 토론에는 박종무 평화와생명동물병원 원장, 권순원 경기도 이천시 환경보호과장,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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