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0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 공모, 28일~7월 27일까지 6개 부문 접수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30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 문화상 추천분야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이며,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간 신청을 접수한다.

수상자격은 시상 예정일(10월 12일)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시상 예정일(10월 12일) 현재 사망한 자로서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자 중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상 포상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장 또는 20명 이상의 시민이 연서하여 할 수 있다.

수상자 결정은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발표하며, 10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문화상은 1989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9회 1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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