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시정 출항!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7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하는 민선 7기 제9대 김정섭 공주시장이 오는 7월 2일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주시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시민 등 1000여명을 모시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금강신관공원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시민의견 영상메시지 상영, 참석내빈 축사, 취임선서 및 취임인사, 시민희망메시지 꽃단지 증정, 축하공연, 기념촬영 및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의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의 의미를 담아 검소하면서도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들로 구성된 각종 음악동호회와 공주시 청춘시민합창단,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민선7기에 바라는 시민의견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시청하는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민선7기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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