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하늘정원서 장 담그기 수업 운영

호텔조리과 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차별화된 한식 수업으로 전통 장 담그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한식 수업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전문적으로 장 담그기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이 진행되는 하늘정원은 교내 옥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현대 호텔외식학부에서 자체적으로 모종을 심어 각종 채소들을 재배하고 있다. 감자, 옥수수, 버터헤드레터스, 상추, 토마토, 치커리, 민트, 로즈마리 등 다양한 채소가 있어 실습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현대 호텔조리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의 관계자는 “이 수업을 통해 메주와 소금물이 햇살, 공기, 바람 등 자연과 더불어 숙성되는 전통 간장의 배합비율, 조리원리, 숙성기간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며 “한식의 기초 베이스인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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