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정회석)가 '제3회 자원재활용 공모전'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앞두고,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6월18일부터 8월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주제로 포스터, 웹툰 총 2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8월 말 최종 수상작 개별통보 후 9월 2주차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이사장상)등 부문별로 23건의 작품을 선정해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은 공제조합-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홍보콘텐츠로 활용된다.

공제조합과 유통지원센터 측은 "현재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취지를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지난 공모전 수상작 등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