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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마을 구석구석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30일 충남 논산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봉사 나서
농촌마을 구석구석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0일 의료복지나 행정 서비스가 열악한 충남 논산시 금성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와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과 냉장고, 선풍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LG전자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김종민 국회 의원, 한림대의료원 정기석 원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직원과 가족, 한림대의료원 의료진, 마을 주민,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한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이 지역의 주요 재배 작목인 딸기와 버섯을 재배하며 겪은 어려움을 농업 기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해결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경운기나 관리기 등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 점검과 수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영농 현장에서 일손 돕기와 장수 사진 촬영, 농촌 현장 규제 개선을 위한 생활법률 상담, 이발과 염색 등 재능 기부를 비롯해 낡은 전기 설비 등 생활 시설도 손 볼 예정이다. 한림대 의료진은 농촌 노인들의 건강검진과 전문의들의 진료, 물리치료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도 진행한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전국의 농촌마을을 다니며 농업 기술 상담이나 일손 돕기, 농기계·생활 시설 수리, 의료봉사를 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농촌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농업인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2010년부터 전국의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나눔과 소통으로 풀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 현장의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다정 기자  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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