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추억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둥근세상 가족캠프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2018년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인 「2018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30일(토) ~ 7월 1일(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12가정 36명의 가족이 참여하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족캠프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챌린지타운(로프코스, 인공암벽, 터널메이즈) 활동과 포토엔티링, 모닥불놀이 등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세부 활동으로 이뤄졌다.

참가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많은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미영 드림스타트 담당은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가족의 응집력과 친화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근간을 이루는 가정의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여 취약계

층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지원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봉화군 드림스타트의 공모가 선정되어 올해 참여하

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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