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절약 및 친환경적 소비문화 정착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관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의 매장 내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장 내 1회용 컵(플라스틱) 사용 시 계고장을 발부해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유도하고, 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하여금 1회용 컵 사용 안하기에 공감하고 동참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7월 말까지는 집중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위반업소 적발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1회용품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보전을 위한 군민의식이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자발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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