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추가 임명 및 화재예방 우수 유통인 표창장 수여

재난관리위원회 사진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유통인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위촉·구성해 지난달 28일 상반기 가락시장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재난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내부 유통인 대표와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전기안전공사 진단부장 등의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기존 15명에서 18명으로 위원을 확대 구성했으며, 전문적인  의견 수렴과 협조를 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화재예방 활동 우수 유통인에게는 유공표창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관리위원회는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관련 위험요소 및 시설물 안전관리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사에서 추진하는 화재예방  대책 등 안전관리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화재 등 사고발생 시에는 사고 수습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유통인의 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승호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공사에서는 법정점검이상의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찾아 조치하고, 위반 시 유통인에 행정처분을 가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유통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전환 또한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 교육 및 계도를 강화하여 화재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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