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재해 위험이 높은 현내면 명파리·죽정리, 토성면 아야진1리 소규모 재해위험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우기전에 마칠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측량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5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내로 준공한다는 것이다.

현내면 명파리 244번지 일원은 기존 석축이 오래되어 균열 등이 발생해 붕괴위험이 있어 사전예방을 위해 68백만원을 투입해 석축(L=72m, H=3m)을 재정비중이며, 현내면 죽정리 466번지 일원과 토성면 아야진리 173-1번지 일원은 폭우시 토사붕괴 우려가 있어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정비를 실시하며 현내면 죽정리는 50백만원을 투입해 석축(L=66m, H=4m)을 신규 설치하고, 토성면 아야진리는 50백만원을 투입해 절토사면녹화(A=340㎡)공사를 진행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미처 손이 닫지않은 곳을 찾아내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수시점검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