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의 경제원칙을 말한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흔하지 않고 적은 것일수록 더 귀한 것’이라는 경제적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의 자연생태계의 핵심적인 원칙을 공개하는 『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는 먹거리의 소비와 생산시스템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공생하고 있는 지구생태계의 유형과 무형의 전분야적 영역에서 순리와 역행의 솔직한 결과와 그 근본적 대안을 인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이기송 박사는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여 년 동안 유기농 운동과 환경분야에서 일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경제적 원칙을 적용해 흔한 땅에, 흔한 철에 나는 흔한 먹거리가 귀한 먹거리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러한 가설의 타당성을 실제로 하나하나 검토해본다. 저자는 지구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자연의 거대한 생명순환시스템이 하나의 중요한 순리의 법칙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는 전제 하에 보통 사람이 보통 이상의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대자연의 법칙을 증명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