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장날 코스, 정선 비장날 코스 등 구성

정선 아리랑 열차 이미지 <사진제공=코레일>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코레일 민둥산관리역(역장 김진석)은 정선아리랑열차(A-Train)와 시티투어를 연계해 정선5일장 및 정선 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아리랑 열차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가 여행 상품은 지역 관광업체 및 시티투어 업체 등 1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내실 있는 여행 상품으로 운영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장날과 장이 서지 않는 날을 구분하여 두 가지 여행 코스를 구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선 장날 코스'는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소금강길과 화암약수 또는 화암동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관람하는 3개 코스다.

'정선 비 장날 코스'는 ▷정선전통시장 ▷석탄유물보존관 △만항재,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중 한 곳을 선택해 관람하는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특가상품은 열차운임이 최대 50% 할인되며, 열차운임과 시티투어 비용을 합쳐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4만1400원(성수기와 주말 및 공휴일, 비수기에 따라 가격 상이)에 판매하여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 특가 상품은 현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청량리역과 원주역 등 정선아리랑열차의 주요 정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석 민둥산관리역장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리랑 열차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선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선 농협과 함께 더덕체험 상품도 8월 10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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