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7. 5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숲길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20여명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옷을 착용하고 화암사 숲길 일원의 쓰레기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암사 및 주변 숲길을 찾는 관광객 및 휴양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자발적 보호활동 확산 유도를 위해 계획한 것으로 이후에도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산림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한 지역 경관 유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백두대간 일원 산과 계곡을 찾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산림 내 불법행위를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의 소중한 백두대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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