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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위해 팔 걷은 동대문구사회적기업‧공공기관 연계, 18~39세 청년 취업 지원
동대문구 일자리센터에서 구직 상담중인 여성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이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대문구형 일자리 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으로 구는 국‧시비 포함 2억4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20명의 청년을 취업시킨다.

구는 7월 중으로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서비스기관을 모집하고 각 기관에서 필요한 채용 인원과 담당업무 등 인력채용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결정 후 해당 분야 직무에 참여 의사가 있는 청년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동대문구 소재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에 재학 중인 청년이다. 근로수행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심신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한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노인인구 만큼이나 젊은 부부의 비중이 높지만 이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 등 사회적 서비스가 현격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단기적인 직무경험에 끝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기적인 취업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는 참여 기관 및 참가자 선발이 완료되면 현장면접 채용박람회를 통해 참가자와 참가기관 간 일대일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청년참가자는 본인이 수행하게 될 업무를 파악하고 사회적기업은 채용할 참가자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기관에 정식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부족하지만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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