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동대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단체 사진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양성이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 2부 본 행사, 3부 문화행사로 구성된 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요 내빈 및 구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여성복지관 수강생 패션쇼(생활한복, 손뜨개)’와 키즈 걸그룹 베리포(Berry4)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 행사에서 양성평등,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등에 기여한 구민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개그우먼 김보화와 通하는 양성평등 토크쇼 ▷맘마미아 7080 주부밴드 ▷한국전통무예무술 ‘아트컬 바람칼’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즐겁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여성·아동폭력 예방 캠페인 ▷일자리 상담창구 ▷생명존중 캠페인 ▷자원봉사 홍보 부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체험 부스 등도 운영돼 이날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준 표창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기념행사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적극적으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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