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시장‧양곡시장, 7월28일 휴무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이 8월4일(토) 1일간 하계 휴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휴무일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물량 쏠림 현상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약 1개월 전부터 출하자와 구매자에게 가락시장 하계 휴무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계 휴업 실시로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채소부류는 8월2일(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5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월3일(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6일(월)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는 8월3일(금)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5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월31일(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6일(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서경남 공사 농산팀장은 “산지 출하자께서는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란다” 며 “가락시장 휴무일에 출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하여 정가수의매매 방법 등을 통해 거래하거나, 강서시장을 통해 출하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가락동 청과․수산 직판시장은 가락시장 휴무일에도 정상 영업을 하므로 가락시장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하는데 지장은 없다.

참고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채소부류는 7월26일(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월29일(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 부류는 7월27일(금)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7월30일(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강서 시장도매인제는 7월27일(금) 18시까지 거래되며, 7월29일(일) 18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또한 양곡도매시장은 7월28(토), 1일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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