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거쳐 총 76명 및 5개 부대 최종 선정해 소원 들어준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다음달 31일까지 군 장병 대상 소원실현 프로그램인 '2018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사연을 응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유스(Youth)마케팅이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군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시상금액을 작년보다 늘려 병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소원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사랑특별상을 통해 병사 및 간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부대는 소속부대를 응원하는 도서 또는 체력단련물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응모는 KB국민은행과 국방부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76명 및 5개 부대가 최종 선정되며, 오는 10월2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국방부 인트라넷, 국방일보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표하고 10월 중 국방부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작년에도 5500 여건의 소원이 접수되며 전 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많이 이뤄져 군부대 및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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