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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축구장 40개 면적’ 열대우림 사라져GFW ”지난해 열대우림 손실 역대 두 번째로 심각”

[환경일보] 삼림 벌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Global Forest Watch(GFW)가 지난해 열대 우림 손실(tropical tree cover loss)이 역대 두번째로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GFW는 오픈 데이터와 크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의 숲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자원연구소(WRI) 주도로 세워진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6월27일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손실된 열대우림의 면적이 총 1580만 헥타르에 달한다고 GFW는 밝혔다. 이는 방글라데시 국가 면적과 동일한 크기로, 1분에 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산림 면적이 사라진 것과 같다.

열대 우림의 삼림 벌채를 줄이기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 손실은 지난 17년간 열대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산불이나 열대성 폭풍 같은 자연 재해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 심각하고 빈번해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농업 및 기타 이유로 인한 벌채가 대규모의 산림 파괴의 원인이 된다고 WRI 연구원은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손실된 열대우림의 면적이 총 1580만 헥타르에 달한다고 GFW는 밝혔다. 이는 1분에 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산림 면적이 사라진 것과 같다.

특히 콜롬비아는 전년도에 비해 산림 손실 면적이 46% 증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손실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2001~2015년 기간 손실률의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었다. 이렇게 사라진 산림의 대부분은 아마존 경계 지역인 메타, 과비아레, 카퀘타에 위치해 있으며, 이전에는 손대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에서 벌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경우 산림 벌채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마존 산불로 최근 다시 산림 손실 면적이 증가했다. WRI는 2017년에 아마존에서 발생한 산불 횟수가 1999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31%의 산림 면적이 유실됐다는 메릴랜드 대학의 자료를 공개했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가뭄도 있었지만 대개 목축이나 농경을 위한 토지 정지 작업의 일환이었다.

WRI는 환경보호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경제·사회적 정책 집행이 없이는 계속되는 열대우림 손실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산림 자원을 단순히 ‘나무’가 아니라 시스템적 관점에서 종 다양성과 인류의 삶, 나아가 탄소 흡수원으로서 바라봐야 할 것을 강조했다.


* 자료 출처
https://blog.globalforestwatch.org/data/2017-was-the-second-worst-year-on-record-for-tropical-tree-cover-loss?utm_campaign=gfw&utm_source=monthlyrecap&utm_medium=hyperlink&utm_term=2017tcldata_6_2018

진새봄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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