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박물관 주말·휴일 체험 프로그램 호응…29일까지 진행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산림박물관이 주말·휴일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누름꽃 부채 만들기와 목재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방문객이 지난 주말에만 15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이 찾는 산림박물관 체험장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꽃을 눌러 부채에 새기는 ‘누름꽃 부채 만들기’와 목재를 활용해 곰돌이 자동차와 스탠드를 만드는 ‘목재 만들기’ 등 총 8종이다.

충남도 산림박물관은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족이나 연인 등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말·휴일에 한해 유료로 진행 중이다.

체험 희망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 산림박물관 현장에서 접수 및 체험비를 납부하면 되며, 카드결재를 할 경우에는 매표소에서 결제 후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참가비는 누름꽃 부채가 1개당 5000원이며, 목재 체험은 5000원부터 2만 원까지 연형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충남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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