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류장수)가 11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용자위원(9명) 등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제1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 총 14명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사용자위원 모두가 불참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노사를 대표하는 위원이라면 회의에 참석해서 목소리를 내서 역할을 다해 달라”며 “차기 회의에는 오늘 회의에 불참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모두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지난 회의에 이어 2019년 적용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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