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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갯벌생태계 파괴자 갯끈풀 소탕 나서강화 남단갯벌 주요 4개 서식지 대상 확산 방지 힘쓸 예정
갯끈풀 제거 현장사진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갯벌의 육지화를 가속시키고, 토종 갯벌생태계 및 양식장에 피해를 주는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 제거·모니터링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 강화 남단갯벌 갯끈풀 시범제거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강화 남단갯벌, 서천 송림갯벌, 영종도 예단포항 등 갯끈풀 서식지에 대해 제거작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강화 남단갯벌의 주요 4개 서식지(동막리, 분오리, 선두리, 동검리)를 대상으로 다시 자라난 갯끈풀을 제거해 재번식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18년 사업에서는 갯끈풀 제거 뿐 아니라 서식지 주변 갯벌생태계 조사 및 테스트베드 연구 등을 통해 서식환경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저감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갯끈풀 관리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더할 예정이다.

금년도 갯끈풀 제거사업의 첫 단추는 7월12일 강화 남단갯벌 동막리 인근지역에서 코오롱스포츠 봉사단원 250여명과 공단 직원들의 참여로 시작했다. 공단과 코오롱 스포츠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생물의 서식처 복원을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 스포츠의 ‘그린마운틴’ 봉사단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갯끈풀의 생태정보 및 유해성과 제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오원선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평소 해양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갯벌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끈풀의 유해성·심각성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유익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작년 공단에서 수행한 갯끈풀 제거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올해 그 확산세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며 “금년도에도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한 확산 및 재증식을 방지하고 테스트베드 효과분석을 통해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갯끈풀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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