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자연을 조사하는 생태교육·체험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8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7월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생태공감마당은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현황을 조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2014년 처음 시작했다.

5년째를 맞은 올해 생태공감마당 주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이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교육·체험이 가능한 장소가 있는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제공=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올해 주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개최장소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교육·체험이 가능한 장소가 있는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co2013@nie.re.kr, hepaticae@nie.re.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보전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자체의 인식과 개최장소의 적합여부를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7월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올해 9월~10월 경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에서 생태전문가와 약 200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국립생태원 생태공감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김정규 생태연구본부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계기로 지자체의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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