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신축돤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2016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시행하는 해풍솔솔 친환경로컬푸드매장(토성면 봉포리 40-19) 신축공사가 17일 준공 예정이다.

친환경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6차산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총사업비 31억4천만원(국비80% 군비20%)을 투자하여 설치하였다.

매장은 대지4,135㎡ 연면적854㎡ 2층 콘크리트 구조로 1층은 직매장과 즉석 가공실, 2층은 레스토랑, 카페, 사무실로 구성되었다. 직매장은 고성군의 친환경 등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우선 판매하고 지역에 없거나 부족한 물품은 강원도내 우수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도록 조례에 명시하였다. 또한 즉석 가공실이 구비되어 농업인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로 심층수두부, 콩나물, 반찬류, 강정, 착즙, 가루, 건조 등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다.

고성군은 향후 친환경로컬푸드 매장 임대 및 운영 대군민 설명회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공고 및 수의계약을 진행하여 8월부터 사용 수익 허가할 계획이다.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 매장이 설립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자의 목적성, 자본력, 운영능력, 발전성을 검토하여 선정할 것이며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역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과 지원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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