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18 Eco Procura 컨퍼런스 개최
베르트랑 피카드 솔라임펄스 대표 등 참석

제10회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혁신 조달에 관한 EcoProcura 컨퍼런스에서는 유럽의 정책과 국제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둬 순환적인 조달의 시행과 잠재력, 수명주기 원가계산, 모니터링, 전자조달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일보] 2018년 유럽의 녹색 수도(European Green Capital)로 선정된 네덜란드의 나이메헨(Nijmegen)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모임 ‘이클레이(ICLEI)’, 네덜란드 정부, PIANOo 및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10회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혁신 조달에 관한 EcoProcur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coProcura 컨퍼런스는 유럽 전역에 걸쳐 정부, 공급업체, 정책가 등 모든 구매자들 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공공구매(조달)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20여년 이상 이어져 왔다. 지난 컨퍼런스는 4년 전에 벨기에 겐트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나이메헨 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에 걸쳐 드 베리니깅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400여명의 조달가와 정책입안자, 기업, 연구원,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유럽의 정책과 국제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둬 순환적인 조달의 시행과 잠재력, 수명주기 원가계산, 모니터링, 전자조달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사로는 태양광 비행기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솔라 임펄스의 대표 베르트랑 피카드(Bertrand Piccard) 박사, 나이메헨 시장 휴버트 브루스(Hubert Bruls), 스웨덴 말뫼 시장 카트린 스트레인펠트 잠메(Katrin Stjernfeldt Jammeh), 이클레이 지속가능공공구매 센터장 글마크 히드슨(Mark Hidson), EU집행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EcoProcura 컨퍼런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출처
http://www.ecoprocura.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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