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시와 도에서 출전한 15개팀과 겨루어 타낸 결과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선발되어 은상을 수상한 대전태평2동 어르신 선수단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강대식)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단전호흡팀이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전호흡팀은 올해 5월 대전광역시 국학기공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선발되어 지난 14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 기공대회’ 어르신부 단체전에 출전했다.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시와 도에서 출전한 15개팀과 겨루어 따낸 결과로 태평2동 단전호흡팀은 지난 2017년에도 생활체육 국제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그 실력을 여러 대회에서 검증받아왔다.

65세이상 50명으로 구성된 태평2동 단전호흡팀 이순영 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한달여간 주말도 없이 훈련에 함께한 우리 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훈련을 쭉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