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MTOWN, 전 세계 타깃 ‘서울여행’ 영상 12편 제작

‘Hot&Young 서울여행’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해외 곳곳에 팬층을 보유한 한류스타 ‘NCT’의 좌충우돌 1박2일 서울여행 이야기가 유튜브로 전파된다.

서울시는 SMTOWN과 함께 전 세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서울의 젊고 핫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다국적(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출신으로 구성된 NCT 멤버들은 성수동 맛집, 명동 호텔 루프탑 글램핑, 익선동 한옥마을 등 서울에 살면서 애장하는 추천 명소와 트렌디한 코스를 역동적으로 소개한다.

시는 1박2일 여행스토리 ‘Hot&Young 서울여행’을 총 12편(편당 15분)으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4개 국어(국문·영문·중문·일문)로 방영한다. 23일(월) 오전11시 첫 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 오전 11시15분에는 티저 영상 3분 분량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본 영상은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서울시 관광 유튜브 홈페이지와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 에 업데이트 된다. 다음날 SMTOWN 유튜브 홈페이지에 같은 영상이 올라간다.

 아울러 시는 생생했던 촬영 현장을 담은 NCT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틸컷도 본편 방영 후 서울시 관광 SNS(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서울 여행 가이드로 나선 멤버 쟈니의 든든한 모습과 이를 지원 사격하는 루카스의 브로맨스 케미도 만나볼 수 있다.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NCT 다국적 멤버가 서울에서 활동하면서 알아간 서울의 신선한 매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한류부터 서울의 신규 명소까지 소개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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