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구례영재교육원 재능계발 지역민나눔 영재교육 체험교실 실시

[전남=환경일보] 현용일기자 = 전남 구례영재교육원(원장 장길선)은 지난 7월 14일(토)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영재교육에 대한 인식변화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재능계발 지역민나눔 영재교육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개 영역 13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는데,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한 진공청소기 만들기, 숲 속 재료를 이용한 물 끓이기, 레고 위두로 코딩하기 등 자칫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학·과학의 원리를 체험중심 활동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는 점에서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어 내었다.

조○○(청천초 6년)학생은 "평소 무심코 사용했던 생활용품 속에도 과학과 수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으며, 과학과 수학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우리 지역에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장길선 구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지한 눈빛으로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니 본래 의도한대로 행사가 추진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구례 지역민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 변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체험교실 실시. 사진제공_구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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