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제20회 봉화은어축제 대비 안전관리교육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축제위원회는 7월 16일(월) 오후 4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축제 종사자 안전교육을 가졌다.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류재용 강사를 초빙하여 축제안내, 교통, 통역분야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 봉사, 축제장 질서유지, 안전관리 등을 집중 교육했다.

특히, 축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구조요령,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등 이론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실습교육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제20회 봉화은어축제는 2018. 7. 28부터 8. 4.까지 8일간 개최되며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관광객이 편안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휴대전화 충전서비스, 쿨존 운영, 그늘막 쉼터, 이동보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이 봉화은어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안전교육은 백번의 말 보다 한 번의 실습이 중요하다”며, “전원생활 녹색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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