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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문화재청, 수중문화재 특별전 개최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포스터 <사진제공=문화재청>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이 수중문화재 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를 오는 20일부터 9월30일까지, 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수중문화재 발굴 40년’ 역사와 이야기를 강릉 지역민들에게 소개한다. 바다가 품은 선조들의 발자취와 수중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장 문화재 중 530여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3개 주제로 전개된다. 수중문화재를 관람하며 역사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제1부 ‘바닷속 보물창고’에서는 서해 갯벌이 보호한 여러 난파선의 수중보물을 소개한다. 고려 초부터 조선 후기까지 매병(梅甁), 향로 등 보물급 도자기와 국가‧민간에서 이뤄진 해상물류 운송의 실체를 보여주는 목간(木簡, 화물 운송장),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에서 사용됐던 무기류를 만날 수 있다.

제2부 ‘선원들의 생활’에서는 실제 바닷속에서 발굴된 음식과 조리용기, 식기류, 오락도구 등을 전시한다. 또한 태안선(고려 12세기)에서 발견된 ‘인골(人骨)’로 거센 파도에 휩쓸린 난파선과 함께 수장된 선원들의 슬픈 이야기도 소개한다.

제3부 ‘난파선으로 보는 배의 역사’에서는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난파선들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박인 ‘거북선’, ‘조운선’등을 이야기한다. 전통선박 ‘한선(韓船)’의 특징과 발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서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민들이 수중문화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주요 해양문화유산인 ‘수중문화재’ 발굴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박물관과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재원 기자  Re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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