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7월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산림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사회적 문제 예방ㆍ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1,100여명에게 3가지 테마로 산림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색체험교육은 총 세 가지 테마로 청소년 숲 탐사대(숲ㆍ환경 동아리), 숲에서 스마트 쉼(스마트폰 없이 지내기), 꿈꾸는 숲(초등학교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위탁사업 추진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품질 제고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5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한 결과 “청소년 숲 탐사대” 5회 153명, “꿈꾸는 숲” 2회 26명에게 녹색체험교육을 제공하였다. 7월에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특별기획 “숲에서 스마트 쉼” 프로그램을 7월 23일∼27일 5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산림교육의 확대 실시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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