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인근 어르신, 아동, 장애복지시설에 여름 보양식과 과일 전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품 전달 사진 <사진제공=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고규석)은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

공사 및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인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9개 복지시설에 삼계탕(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 부재료 포함 330인분)과 제철과일 수박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선중 공사 상생협력팀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여름 휴가철 다소 들뜬 시기에 내 주변을 둘러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로 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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